
유유자적 해파리
" 내키는 대로
살 거라니깐~!"
이름 윤소해
나이 25
키/ 몸무게 168cm / 59kg
성별 여
직업 인디밴드 기타리스트

성격
ⅰ 기분파 ⅱ 단호한 ⅲ 정의로운?
# 감정적인, 실행력 있는, 철저한, 평범한, 흐름에 따르는, 눈에 띄기 싫어하는, 정이 많은
▼
내키는 대로 행동하는 기분파!
폭발하듯 돌발행동을 하는 일이 잦고 흥미가 가시면 손 놓는 것도 빠르다.
오래 가지 못한다는 단점은 있으나 마음 먹은 걸 실천에 옮기는 실행력이 뛰어나다는 게 장점이다.
감정적이기도 한데, 콕 찌르면 왁하고 성질을 부리다가도, 슬픈 영화를 보면서 곧잘 눈물을 흘리고, 쉽게 감동을 받는다.
기분을 잘 옮는다. 감정 이입을 쉽게 하는 편이기도 하다.
▼
기분대로 행동하고 그렇기에 돌발적으로 굴었지만 적정한 선을 알았고 제가 직접 선을 그어 단호하게 행동할 줄도 알았다.
아닌 건 아니고, 싫은 건 싫다고 말 할 줄도 알았다.
갑작스럽게 일을 벌리더라도 철저히 계획할 줄도 알았고 진행 중인 게 별로인 것 같으면 칼같이 끊어낼 수도 있었다.
본인은 이것을 ‘그냥 흥미가 식어서’ 라고 퉁치기도 한다.
▼
줄곧 평범하게 보통의 사람으로 자라왔다. 반장같은게 되고싶진 않았지만 가끔씩 그들만큼 친구들을 도왔고,
이웃을 위한 캠페인은 힘들고 번거로운 일이라고 생각하며 하지 않았지만 무거운 짐을 들고 가는 노인은 기꺼이 도왔다.
그는 그가 특출나게 도덕적이고 정의로운 사람이어서 그랬다기보단 보통 그것을 옳은 일, 응당 해야만 하는 일이라고 일컫기 때문이라고 말핬다. 자신이 정이 많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죽어도 하기 싫은데 마음의 눈이 외면하지 못해 눈물을 머금고 하길 부지기수다. 그렇지만, 교육된 정의라고 정의가 아닐까.
특징
0
昭諧 :: 밝게 빛나여 화하다
02月 12日
RH+ A
0+
말투가 그다지 곱지 않다.
초면에 야, 라고 부르기도 왕왕 있어왔고, 자기보다 나이가 많더라도 이름 석자 그대로 부르기도 한다.
1.
고향은 전라북도 정읍에 어느 작은 시골 마을이다. 가족 구성원은 조모와 양친, 여동생, 그리고 진돗개 돌돌이.
가족들과는 모두 사이가 좋았다. 때문에 대학에 진학하며 떨어져 살게 되었을 땐 눈물의 이별을 해야만 했다.
중고등학교 모두 지역에 있는 학교를 다녔고, 경기 소재 모 대학에 실용음악과로 재학을 마쳤다. 입시 및 전공 악기는 기타였다.
2.
졸업 후 동기 및 선배들과 밴드를 꾸렸다. 4명으로 구성된 팝 장르의 인디 밴드. 소해는 리드 기타를 맡고 있다.
기타 실력이 뛰어나고 음색이 독특한 매력적인 보컬이 특징이었기 때문에 처음엔 리듬 기타를 겸하는 보컬을 추천받았으나
본인은 한사코 기타리스트를 고집했다. 멤버들은 연주에 집중하겠다는 이유였을까 추측할 뿐이다.
3.
멤버 대부분이 수도권 외곽에 본가가 있거나 근처에서 자취중이었으나
공연은 서울에서 자주 이루어졌기 때문에, 넷이서 집을 구해 함께 사는 건 어떻겠냐는 이야기가 오갔었다.
서울 중심부는 가격이 만만치 않았기 때문에 그 외곽을 목표로 했고, 그렇게 해서 들어오게 된 곳이 수라 아파트이다.
4.
부업으로 PC방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
5.
취미가 자주 바뀐다.
한달 전엔 뜨개질을 했다가 일주일 전부턴 컬러링북을 잔뜩 사오더니 갑자기 화분을 들여오곤 하는 게 일상이다.
취미 마저 기분파!
6.
그럼에도 꾸준히 즐기는 건 스케이트 보드. 기분 전환이 잘 된다고 한다.
심란해하며 나간 뒤 한참동안 돌아오지 않으면 보드 들고 근처 공원에 나갔겠거니, 하면 백발백중이다.
소지품
일렉트릭 기타 / 피크 열쇠고리 / 핸드폰
세 가지 모두 곳곳에 스티커가 덕지덕지 붙어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