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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높은 곳에서

" 안 궁금함"

이름            공재민
나이            19
키/ 몸무게     162cm/ 46kg
성별           여
직업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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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강강약강 / 예민한 / 톡쏘는

강강약강

약한 사람한테 강하고, 강한 사람한테도 강하고. 그녀는 항상 당당했다. 모든 일을 통틀어 자기가 중심으로 벌어지지 않으면 괜히 투정을 낼 정도로. 좋아하는 건 가져야 속이 시원했으니까. 자기한테 강하게 나오는 사람들에게 뺏으려면, 역시 제 페이스대로 상황이 흘러가게 만들어야 했다. 좋게 말하면 당돌했고, 나쁘게 말하면 막무가내. 그게 남들 눈에는 강한 사람에게도 꼬리 한번 말지 않고 되려 고개를 처들고 짖는 것으로 보일 뿐. 왜 사람에게 겁을 먹고 그래? 어차피 뒤지면 너나 나나 한 줌인게 분명한데. 이런 극한 상황이 되자 재민은 살아남으려 아득바득 거리는 이들과 다른 길로 갔다. 결국 죽을 거 내 마음대로 살다 죽겠다는 것. 물론 정말 칼이 목에 들어올 만큼 망가진 시간을 보낸 적이 없는, 온실 속 화초 같은 그녀라 내세운 의견일 수도 있겠지만...

 

예민한

"내 허락 없이는 내 물건에도, 내 몸에도 손대지마." 하지만 내가 하고 싶은 건 할 거야. 이중적인 태도가 답답할 지도 모르지. 재민은 자기가 쥔 모든 것에 예민하게 반응 했다. 누가 뺏어갈까, 누가 망가뜨릴까 두려워서. 제 범위에 한번 들어온 것은 질투심에 눈이 멀어 가득 안고만 있었다. 그런 재민에게 손을 대는 순간 물리고 말았다. 들려오는 그녀의 뒷담은 수많은 내용으로 차있었지만, 항상 공통적으로 들어있는 건 예민함. 귀찮은 상황에 휘말리고 싶지 않으면, 가까이 가지도 말라고 경고한다. 하지만 먼저 그녀가 다가온다면? 그거야 대처 방법이 정해진 건 없지만, 알아서 잘 피하도록 해보자.

 

톡쏘는

말투도 행동도 독이 담겼다. 여린 사람이 들으면 단번에 뒷걸음 칠정도의 톡쏘는 독침이었다. 더러운 욕을 쓰진 않았다. 그렇다고 사람을 돌려까는 내용도 들어가 있지 않았다. 오히려 그런 은은한 것은 재민이 더 싫어하는 것들이었다. 칭찬하든, 욕을 하든 직설적으로 딱 말하자. 이게 그녀의 행동패턴의 중심을 쥐고 있는 가장 축이 되는 말이었다. 그래서 숨기지 않았다. 사람을 대할 때 숨기는 것이 없는 만큼, 더 상처를 긁어내는 말들이 넘쳤다. 외로워지는 것도 순식간일테지. 외로움을 많이 느끼는 편이 아니라 다행이다. 재민은 혼자 그렇게 생각했다.

특징

           

Family

어머니와 아버지와 같이 사는 외동 딸. 어렸을 때 돌봐주던 언니가 있지만 현재는 가끔 만날 뿐이라고 한다. 가까운 거리에서 살았어서 지금은 돌아다닐 때, 좀비를 보며... 혹시. 그녀인지 확인하고 지나쳤다. 아주 가끔이지만. 

About Her

01

생일은 12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

기독교인 집안에서 자라 크리스마스의 선물이라고 한창 떠들어 대던 때가 있었다.

02

 H- 좋아하는 것은 딱히. 있다면 귀여운 사람? 물론 아주 주관적인 것.

 L- 헛소리, 오지랖, 귀찮게 달라붙는 것. 

03

부유한 집안의 딸이라 풍족하게 받고 살았다. 어렸을 때부터 귀한 것만 입고 먹고 해서 부모님도 조금 곤란해 할 정도가 있을 정도.

소지품

           

꼬리빗, 고급 초콜릿, 손수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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